본문 바로가기

명산

41. 가야산 伽倻山(#38) |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내포의 명산 | 한국의 명산


6:30 비엔날레 출발
7:05-7:25 고인돌휴게소(조식:찰밥)
9:35 서산 개심사 주차장
윤회악수 단체 사진
9:40 산행시작
11:40 점심
15:30 하산
16:00 사우나(덕산 온천탕)
16:55 덕산 출발
석식
광주 도착



📍 산 개요(특징)

가야산(678m)은 충청남도 북부를 남북으로 잇는 소규모 가야산맥의 주봉으로, 덕숭산(495m)과 함께 1973년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이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605m), 석문봉(653m), 옥양봉(593m) 등이 어우러져 있으며, 능선을 따라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가 산을 물들이며 사계절의 매력을 선사한다.

신라 시대에는 가야산사가 세워져 나라의 제사가 봉행되었고, 조선시대에도 덕산현감이 매년 봄·가을로 제를 올리던 역사적 제사의 산이었다. 백제 때는 상왕산(象王山)이라 불렸으나 신라 통일 이후 산 아래에 가야사가 들어서면서 가야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정상부에는 2~4m 크기의 토어(tor)와 암주가 발달해 독특한 풍경을 이루며, 석문봉 능선에는 암릉과 단애가 조화를 이루어 산세가 웅장하다.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기류가 봉우리와 맞부딪히며 형성하는 운해는 가야산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

문화유적도 풍부하다. 국보인 서산마애삼존불상과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이 있으며, 국보 1점, 보물 6점, 국가유산 4점이 산재해 있어 내포문화권의 핵심지로 평가된다. 또한 조선 흥선대원군의 부친 남연군 묘가 위치해 있고, 1868년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이곳에서 도굴을 시도한 사건은 역사적 일화로 남아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해미 IC에서 빠져나와 45번 국도를 따라 접근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 명산 선정 현황

블랙야크 명산 100
한국의 산하 300대 명산
월간 山(산) 100대 명산

비록 산림청 100대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많은 산악 애호가들과 블랙야크 명산 인증 프로그램에서는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산이다.


🧭 나의 산행 일지

▫️산행일자 : 2025.9.14
▫️날씨: 흐림
▫️산행코스 : 개심사주차장-쉼터-전망대 -일락산-사잇고개-석문봉-암봉- 가야봉 -헬기장-상가저수지-남연군묘-가야산(상가리)주차장
▫️산행거리 : 10.8km
▫️소요시간 : 5시간 45분
▫️최고점:  686m
▫️누적 상승고도:  745m
▫️평균속도: 약 2.8km/h
▫️특이사항:


🏞️ 산행 타임라인 & 포토갤러리

🔘비엔날레 주차장 출발(6:30)

비엔날레 주차장에 도착했다. 행사 때문인지 주차장 입구를 막아놓아 출구쪽 통로를 통해 들어가서 주차를 해야했다.

이른 시간 출발이라 고인돌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다시 길을 나섰다.

차창 밖으로 드넓은 고창 들녘이 붉게 물들며 펼쳐진다. 황금빛 들판과 새벽 햇살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서산 도착 & 해미읍성(9:00)


서산에 도착하니 멀리서부터 웅장한 해미읍성이 눈에 들어온다.
서산 해미 읍성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은 조선 태종 때 축조가 시작되어 세종대에 완성된 석성으로, 충청도 서해안을 지키던 군사 요충지입니다. 둘레 약 1.8km, 높이 5m의 성곽이 온전히 남아 있어 우리나라 읍성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뛰어난 곳으로 꼽힙니다.

또한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시기에 수많은 신자들이 순교한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여, 지금은 해미순교성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성곽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성문과 옹성, 해자 등 옛 성곽 구조가 그대로 남아 있어 역사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개심사주차장(9:30)


주차장에 도착해 윤회 악수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B팀은 상가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 개심사(9:40)

고즈넉한 사찰을 지나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든다.

🔘 전망대(10:15)

전망대라고는 하지만 조그마한 정자로 전망도 웃자란 나무로 좋지도 않았다

🔘 일락산(10:50)

일락산까지는 제법 경사가 있지만 평범한 구간이다. 일락산에 도착해 잠시 휴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다시 출발

🔘사잇고개(11:20)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으로, 조망이 트이는 지점이 곳곳에 있어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서해와 들녁을 내려더 본다

사잇 고개에는 이라메길 시비와 이 길을 형사능화한 의자가 인상적이다.

🔘점심(11:40)

석문봉을 가기 전에 쉼터에 작은 편상이 있다. 이 곳이 오늘 점심 식사 장소다. 준비해온 반찬들을 펼쳐 놓고서 장담과 웃음음소리와 함께 즐거운 산중 싣사가 된다.

🔘 석문봉(12:40)

석문봉까지 암릉 구간이 있고 조금 어려운 구간이다.

석문봉을 지나면 다시 하산길이다 멀리 마리에 송신탑을 뒤잽어 쓴 가야산 정상부인 가야봉이 눈에 들어온다.

🔘가야봉(13:25)

가야봉 정상부에 가는 마지막 길은 계단이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는것은. 힘들지만 난코스는 아니므로 부담은 없다


정상에 오르니 금북정맥 산줄기 중 하나인 가야산 정상의 정상석이 눈에 들어온다.

바람이 시원해 땀에 젖은 몸을 식혀준다.

오늘은 일행 후미가 조금 늦다. 단체 사진을 찍기위해 휴식 겸해서 간식늘 나눠먹으며 기다렸다.


정상석은 2개이다. 하나는 금북정맥 표기가 있는 것으로 서산의 한 산악회에서 세운 것으로 가야산 678m라 쵸기되어 있다. 다른 하나는 기존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 가야산 678m로 표기되어 있는데 현위치는 668m라고 친절하게도 새겨져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주위에 더 높은 곳이 없어보인다는 것이다

이윽고 일행이 도착해 단체 사진을 찍었다

정상부에는 송신탑이 서 있다. 송신소 내부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으나 등산객의 출입은 금지. 송신로를 따라 내려가면 일반 도로와 연결된다.

🔘 하산 시작(13:40)

단체 사진 촬영 후 하산을 시작했는데, 경사가 가팔라 비 온 뒤의 진흙길이 미끄럽기까지 하여 쉽지 않았다. 이 구간은 약 1.23km로, 상가리에서 올라온 B팀은 오히려 더 힘들었을 듯하다.


🔘상가저수지(14:50)


드디어 상가 저수지에 도착했고 이후는 평탄한 아스팔트다
멀리 우리가 올랐던 가야봉이 보인다

🔘남연군묘(15:00)


내려오는 길 좌측에는 커다란 묘가 하나 있는데 이 것이 흥성대원군 아버지 남연군 묘다.

우측에 조그만 건물에는 남은들 상여가 모셔져 있다  남은들 상여대원군이 부친 남연군의 묘를 옮긴 후, 덕산면 광천리 마을에 하사했다고 전하는 궁중식 상여로 마을 이름을 따서 남은들 상여' 라고 불러졌다. 장강 위에 구름 차일을 친 용봉 상여라고 하며 근엄하면서도 호화롭다.

🔘가야산(상가리)주차장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침을 감사한다

🔘덕산온천(16:10-14:50)


덕산에 도착 유명한 덕산 온천에서 피로를 풀었다

🔘덕산 출발(16:50)

🔘저녁식사



✨ 한줄 감성 소회

“운해와 문화가 만나는 산, 가야산의 품은 고요하면서도 웅장하다.”



🌄 평가 · 소회

가야산은 해발 678m로 높지는 않지만, 암릉과 단애가 어우러진 능선이 매력적이다. 난이도는 중급 정도로, 원효봉·석문봉을 잇는 산행은 적당한 긴장감과 풍부한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봄의 진달래, 가을의 억새, 겨울의 설경과 운해가 특히 아름다우며, 역사와 문화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단순한 등산 이상의 의미를 준다. 교통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탐방객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 함께 보기 좋은 명산 · 명소
• 덕숭산(德崇山, 495m) – 덕산도립공원을 이루는 또 다른 주봉
• 일락산(日樂山, 521m) – 금북정맥 능선상의 산, 일락사와 연계
• 보원사지 – 백제시대 유적이 남은 사지
• 개심사 – 내포불교문화의 중심 사찰
• 서산마애삼존불상 – 백제 불상의 걸작, 국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