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내장산(內藏山, 763m)은 전북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복흥면, 전남 장성군 북하면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풍 명산이다. 산 전체가 말발굽 형태로 둘러선 여러 봉우리와 깊은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세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려 왔다. 특히 가을이면 산 전체가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 중 하나이다.
📍유래
내장산(內藏山)이라는 이름은 ‘산 안에 감추어진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예로부터 산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자원, 그리고 불교 문화유산이 많아 ‘안에 보물이 가득한 산’이라는 의미로 불렸다.
원래 이 산은 영은산(靈隱山)이라 불렸다고 전해진다. 백제 무왕 37년(636)에 영은조사(靈隱祖師)가 창건한 영은사(현재의 내장사)가 자리하면서 영은산이라 불렸으나, 산속에 숨겨진 경승지가 너무 많아 이후 내장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또한 내장산은 예부터 ‘내장산 8봉’으로 유명하다. 신선봉을 중심으로 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연자봉·장군봉·신선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어 아름다운 산세를 이룬다. 이러한 독특한 지형과 풍부한 자연경관 덕분에 지금까지도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월영봉을 넣어 내장산 9봉이라고도 한다.
📚산행기
▫️광주 출발(6:40)
▫️정읍 휴게소(7:40)
조식(김밥)
▫️내장산 국립공원 주차장(8:00)
내장산 국립공원에 도착 단풍 터널을 지 나 케이블카 승차장 근처에 주차를 했다.
▫️출발
원래 계획은 내장산 종주(장군봉-서래 봉)였다. 그러나 최근 허리 통증이 있는데 다 감기몸살에서 아직 회복되지 않아 연자봉으로 올라 불출봉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내장사(8:10)

대웅전은 화재로 중건 일반 건물은 신축 건물이 더 멋져보이지만 사찰만큼은 그렇 지 않아보인다. 다른 극락전 등 다른 절집 과 이질감을 보인다. 단청이 칠해지지 않 아 더 이상하게 보였다.
오늘 갈길이 멀어 서들러 내장사를 나와 산행을 시작
▫️ 전망대(8:40)

연자봉을 오르는 길이 제법 가팔라 종주 는 커녕 연자봉까지도 갈 수 있으려나 걱 정이다. 전망대에 도착 한숨을 돌렸다.

앞쪽으로 우리가 가야할 망해봉과 불출봉 이 보인다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8:50)

케이블카 탑승장을 지나 본격적인 등산인 데 숨이 턱턱막힌다.
▫️연자봉(9:19)
제2봉에 해당하는 연자봉은 풍수지리상 제비 명당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으 로 연자봉을 중심으로 장군봉과 신선봉이 마치 날개를 펼친 제비 모습처럼 보인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있어 보니 호남정맥 중 하나이다.
날씨가 무더웠지만 등산로는 대부분 우거진 수풀로 그늘이 져 등산하기는 좋았다. 그러나 땀은 온몸을 적신다.
▫️신선봉(10:00)

내장산의 최고봉인 신선봉에 도착했다. 문득 먼저온 젊은 등산객들이 인증샷을 찍느라 분주하다. 우리에게 1일 몇산할 계획이냐고 묻는다. 종주한다고 하니 놀라는 눈치다. 블랙야크 인증은 장단점이 있다. 오로지 인증이 목적인 사람은 최단코스로 올라와 사진만 찍고 바로 하산해 인근 산으로 이동한다. 그래도 긍정적인 것인 건전한 스포츠인 등산 보급에 기여한 바는 크다.
내장산 최고봉(763m)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내 장 9봉을 조망할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선유 하였으나 봉우리가 높아 그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신선봉이라 불리운다.
봉우리 아래 계곡 산벽에 유서 깊은 용굴과 금선폭포, 기름바위, 신선문 등이 있고, 남쪽으로 구암사로 통하며 그 너머로 백양사에 이른다.
정상에 오래 머물수는 없었다. 바로 까치봉으로 이동한다.
▫️까치봉(10:52)
신선대에서 까치봉 구간도 제법 험하다.

까치봉은 신선대 다음으로 높은 재2봉이다. 두개의 바위 봉우리가 까치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를 닮아 까치봉
백암산를 연결하는 주봉이며, 내장 9봉이 까치봉을 중심으로 동쪽을 향해 이어지면서 말굽형을 이루고 있다.
▫️연지봉(11:17)
이 구간부터 햇빛이 많아진다. 우리의 네번째 봉우리 연지봉에 도착했다. 연지봉은 일명 연오봉이라 부르며 망해봉에서 서남쪽으로 솟아오른 봉우리로 이곳에서 발원하는 물은 원적계곡을 타고 흘러 금선계곡과 합류하여 서래봉을 돌아 내장호가 되고 동진강의 근원이 된다. 예로부터 연지봉에 구름이 끼면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곳에서 건너편 장군봉과 우리가 올랐던 연자봉 신선대 까치봉이 보인다
연자벙을 내려와 그늘에서 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이제 여기에서 내장사로 내려가든지 아님 2봉을 더 가야 내려갈 수 있다. 결국 망해봉, 불출봉까지 가기로 했다
▫️망해봉(11:50)

이곳 풍광이 제일 좋다. 저 두ㅏ쪽으로 내장산cc까지 내려다 보인다
▫️불출봉(12:40)
서래봉 서쪽에 위치한 봉우리로 정상에 올라서면 북쪽으로 내장저수지와 정읍시가, 남쪽으로는 내장산의 최고봉인 신선봉을 비롯한 7개의 봉우리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서래봉 줄기의 서쪽 끝에 있는 봉우리를 이르며 원적의 주봉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이 장관이라고하여 "불출운하"라고도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불출봉에 안개나 구름이 끼면 그해 가뭄이 계속 된다고 한다.

▫️불출암지(12:53)
불출봉에서 내장사 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반호반굴형의 커다란 공간이 나타난다.

표지판을 보니 불출암지이다. 고려 광종26년(서기 975년) 하월선사(제67)가 이곳의 암벽에 형성된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암자를 세웠던 자리로서, 나한전 등의 건물은 6.25동란 때 완전히 불타버리고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원적암
내려오는 동안 현격하게 걸음이 느려진다. 오랫만의 산행인데다 컨디션이 안좋았던 영향이다. 그래도 하산을 하는 중이라 다행이다. 서래봉 구간을 포가한 것은 매우 잘한 결정이다.

한때는 7칸이나 된 오래된 암자였던 원적암에 도착했다. 아담한 절집이지만 인적이 느껴지질 않았다.

암자 뒤에 서있는 커다란 불상의 금박이 아랫부분이 벗겨져 았어 관리가 안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비자나무
내장의 단풍이 유명하지만 이 비자나무 군락도 유명하다.
우리나라 남부와 제주도의 산지에서 자생하는 암•수가 다른 나무로서 늘 푸르고 키가 크며 (높이 25m, 가슴높이 지름은 2m), 잎은 바늘 모양으로 서로 마주보며 난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을 띠고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다음 해 9~10월에 타원형으로 익는다. 이 곳 원적암 주변에도 수령이 약 300~500년으로 추정되는 비자나무 3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다.

노산 이은상
내장산 골짜구니 돌버래 위에
불타는가을단풍 자랑말아라
신선봉 등 너머로 눈 퍼붓는날
비자림 푸른 숲이 더 좋더구나
▫️하산(13:35)
드디어 날목

주차장까지는 1km 남았지만 쉬어가기로 했다.
▫️일주문(13:58)

주차장에 도착 시원한 캔커피 한병 피로가 풀ㄹ린다, 수고했어
🌏산행 요약
▫️일시: 2026.6.3
▫️날씨: 맑음
▫️코스: 내장산국립공원 주차장 – 내장사 – 전망대 – 연자봉 – 신선봉 – 까치봉 – 연지봉 – 망해봉– 불출봉 – 원적암 –주차장
▫️거리: 약 10.4km
▫️소요시간: 360분
▫️이동시간: 307분 (휴식 53분)
▫️평균속도: 2.0km/h
▫️최고점: 768m
▫️획득고도: 925m
한줄 소회
내장산 8봉 종주에 대해 기대가 컷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장군봉서래봉 종주를 포기하고 연자봉불출봉 코스로 변경했다. 아쉬움이 없지는 않았지만 하산시
겼은 어려움으로 판단하건데 결과적으로 매우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산에서는 완주보다 안전한 철수가 더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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