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상식 #5. 공포栱包 | 주심포, 다포식, 익공식, 출목
전통 목조건축에서 공포란, 기둥 위와 지붕 사이에 있는 구조물로, 지붕의 무게를 기둥으로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국에서는 이를 ‘두공’이라 부르며, 한국에서는 줄여서 ‘포’라고도 합니다. 건축 양식의 상징적 요소로, 공포의 형태를 보면 건물의 격식과 시대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공포 양식의 종류🔘 주심포 가장 기본적인 형식으로, 기둥 위에만 공포가 있는 구조입니다. 고려시대나 삼국시대 건축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양식입니다.🔘 다포식 주심포보다 발전된 형태로, 기둥뿐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가로목(창방) 위에도 공포가 놓이는 구조입니다. 구조적으로 더 튼튼하고, 외관도 더욱 화려해 조선시대 궁궐이나 대형 사찰에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익공식 주심포처럼 기둥 위에만 공포가 있지..